

젊은 시절 헤밍웨이와 첫번째 부인 해들리
헤밍웨이는 총 4번의 결혼을 했는데요,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첫번쨰 부인 해들리라고 하네요.
개인적으로는 그 후 결혼을 3번이나 더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.
<헤밍웨이 내가 사랑한 파리>은 프랑스에서 첫번째 부인 해들리와 함께 헤밍웨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일기처럼 남겨 놓은 에세이집입니다.
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때 초기 작품과 여러 원고들이 들어있던 트렁크를 묵고 있던 호텔에 맡긴 후, 미국으로 떠났고, 전쟁이 한참 지난
1956년에 우연히 트렁크를 찾게 되었답니다. 잃어버린 줄 알았던 보물같은 원고들을 찾게 된 헤밍웨이는 1957년부터 원고를 교정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고,
헤밍웨이 사후에 4번째 부인 메리가 그의 유고를 정리하여 이 책의 초판을 출간했다고 합니다.
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이런 장대한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.
제가 어쩌다 글을 쓰게 되었는데 (엄청 짧은 글입니다만), 어휘력이 어찌나 부족한지 .... 고민하던차에
'문장력을 높이려면 헤밍웨이의 책을 읽어라' 지인의 조언을 듣고 일단 쉽게
접근할 수 있는 에세이집을 골랐죠.
이 책에는 작가로서의 고민과 생활비가 부족해 아끼고 아껴서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, 그리고
부인 해들리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습니다.
(정작 제가 쓰는 글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곘습니다 ^^)
읽다보니 영화 <미드나잇 인 파리>가 생각났죠.
주인공 길이 파리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한 계기에 택시를 탄 후 , 마법처럼 그가 가장 동경 했던 1920년대 파리로
타임슬립하게 되고 거기서 헤밍웨이, 스콧피츠제럴드, 거투르드 등 당대 최고의 문인 및 화가들을 만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갑니다.
혹시 이 책을 보고 만들었나 ? 싶을 정도로 뭔가 닮아 있는 부분이 많았답니다.
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이 겹칩니다.
당대 최고의 평론가이며 문인이기도 한 거투르드 스타인과의 관계, 여러 문인과 화가들과의 사교적인 만남 등등이 있죠.
사실 아직 완독하지 못했습니다만, 연결해서 함께 본다면 더 재미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
느닷없이 추천해봅니다.
요즘 사람들이 헤밍웨이에 관심이 있겠냐만은 혹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언젠가 프랑스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도
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. 너무 아날로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.
12월달부터 어둡고 어두운 긴 터널로 빨려 들어간 것 같습니다. 그럴 때일수록 간간히 환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.
환기가 필요할 때 한번 보시길 ^^
우디알렌 감독의 <미드나잇 인 파리>

헤밍웨이는 총 4번의 결혼을 했는데요,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첫번쨰 부인 해들리라고 하네요.
개인적으로는 그 후 결혼을 3번이나 더 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.
<헤밍웨이 내가 사랑한 파리>은 프랑스에서 첫번째 부인 해들리와 함께 헤밍웨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일기처럼 남겨 놓은 에세이집입니다.
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던 때 초기 작품과 여러 원고들이 들어있던 트렁크를 묵고 있던 호텔에 맡긴 후, 미국으로 떠났고, 전쟁이 한참 지난
1956년에 우연히 트렁크를 찾게 되었답니다. 잃어버린 줄 알았던 보물같은 원고들을 찾게 된 헤밍웨이는 1957년부터 원고를 교정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고,
헤밍웨이 사후에 4번째 부인 메리가 그의 유고를 정리하여 이 책의 초판을 출간했다고 합니다.
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 이런 장대한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.
제가 어쩌다 글을 쓰게 되었는데 (엄청 짧은 글입니다만), 어휘력이 어찌나 부족한지 .... 고민하던차에
'문장력을 높이려면 헤밍웨이의 책을 읽어라' 지인의 조언을 듣고 일단 쉽게
접근할 수 있는 에세이집을 골랐죠.
이 책에는 작가로서의 고민과 생활비가 부족해 아끼고 아껴서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행복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, 그리고
부인 해들리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겨있습니다.
(정작 제가 쓰는 글에 큰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곘습니다 ^^)
읽다보니 영화 <미드나잇 인 파리>가 생각났죠.
주인공 길이 파리에서 길을 헤매다 우연한 계기에 택시를 탄 후 , 마법처럼 그가 가장 동경 했던 1920년대 파리로
타임슬립하게 되고 거기서 헤밍웨이, 스콧피츠제럴드, 거투르드 등 당대 최고의 문인 및 화가들을 만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갑니다.
혹시 이 책을 보고 만들었나 ? 싶을 정도로 뭔가 닮아 있는 부분이 많았답니다.
책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많이 겹칩니다.
당대 최고의 평론가이며 문인이기도 한 거투르드 스타인과의 관계, 여러 문인과 화가들과의 사교적인 만남 등등이 있죠.
사실 아직 완독하지 못했습니다만, 연결해서 함께 본다면 더 재미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
느닷없이 추천해봅니다.
요즘 사람들이 헤밍웨이에 관심이 있겠냐만은 혹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언젠가 프랑스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헤밍웨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도
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. 너무 아날로그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습니다.
12월달부터 어둡고 어두운 긴 터널로 빨려 들어간 것 같습니다. 그럴 때일수록 간간히 환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.
환기가 필요할 때 한번 보시길 ^^
우디알렌 감독의 <미드나잇 인 파리>